안녕하세요.
온라인 유통과 위탁판매, 브랜딩 마케팅까지 다양한 영역을 함께하고 있는 키메옥 입니다.
사업을 막 시작한 예비 창업자라면 ‘광고비’라는 단어에 움찔하실 거예요.
제품은 준비됐는데, 유입은 없고, 알고리즘은 차갑기만 합니다.
그런데도 저희는 광고비 한 푼 안 들이고 인스타그램으로 실제 매출을 만들어냈습니다.
비결은 단순하지만 꾸준한 콘텐츠 운영 전략이었어요.
1. ‘팔리는’ 콘텐츠란 무엇인가?
좋은 콘텐츠는 ‘예쁘다’가 아니라 ‘사고 싶다’를 유도하는 콘텐츠입니다.
브랜드 이미지도 중요하지만, 초기엔 특히 ‘내 상품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보여주는 실용 콘텐츠에 집중하세요.
예:
반찬통 판매 → “직장인 도시락 3일치 밀프렙 레시피”
고기 판매 → “1인 가구용 삼겹살 보관법 & 혼밥 플레이트”
생활잡화 → “찐 고객 리뷰 사진 리그램하기”
2. 얼굴 없는 브랜딩도 가능합니다
초기 창업자는 인건비도, 모델비도 부담입니다. 저희는 얼굴 노출 없이도 ‘브랜드 감성’을 만들 수 있었어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 배경 컬러 통일하기 (예: 우드톤 or 화이트 배경)
- 폰트 1~2가지로 통일
- 사진보다는 짧은 리얼 후기 + 손글씨 느낌 이미지
이렇게 하면 신뢰감이 쌓이고, “이 브랜드 꾸준히 운영되네?”라는 인상을 줍니다.
3. ‘판매글’ 말고 ‘살까 말까 고민하게 하는 글’
단순 제품 홍보 게시물은 스킵당하기 쉽습니다. 대신, 고객의 고민을 공감해주는 톤으로 접근해보세요.
예:
❌ “OO 상품 출시! 지금 구매 시 할인!”
✅ “매일 해동하는 게 번거로우셨나요? 저희가 그런 분들 위해 소포장으로 준비했어요.”
핵심은 ‘팔기’가 아니라 ‘돕기’입니다.
팔려고 들면 고객은 멀어지고, 도와주려고 하면 구매는 따라옵니다.
4. DM과 댓글, 메시지는 ‘매출’의 출발점
초기에는 팔로워보다 중요한 게 문의와 피드백입니다.
DM이 오면 빠르게, 정중히 답변하고
댓글에는 전부 ‘감사 인사’를 남기세요.
실제로 저희는 인스타그램 DM 하나에서 500개 이상의 제품을 납품하게 된 거래처를 만났습니다.
인스타그램은 쇼윈도이자 상담 창구라는 걸 잊지 마세요.
5. 꾸준함이 결국 모든 걸 이깁니다
한 달은 ‘버티기’입니다.
세 달은 ‘습관’이 되고,
여섯 달은 ‘신뢰’가 됩니다.
하루에 한 개가 부담스럽다면, 3일에 한 번이라도 정기적으로 업로드하세요.
광고 없이 매출을 만드는 브랜드는, 결국 사람이 하는 브랜드입니다.
마치며
광고 없이 인스타그램으로 매출을 만드는 건, 요령보다 태도의 문제입니다.
“누군가는 꼭 이 글을 보고 내 상품을 구매할지도 몰라”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진짜 고객은, 진심이 담긴 콘텐츠에 반응합니다.
오늘 올리는 한 장의 게시물이, 내일의 거래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예비 셀러분들,
오늘도 꼼꼼한 파트너십으로 성공적인 첫걸음 내딛기 위해 현장 실무팀 키메옥와의 협력 어떠신가요?
